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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

목차

은빛개울공원에서 7코스를 마치고 그만 8코스 리본을 따라 길을 나섰다. 자료를 보니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은 6.3km로 1시간 40분 규모 걸린다고 한다. 도로를 따라 단시간 걷다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가는 방향으로 아파트부지 공사로 어수선한 간극 공사장을 따라 펜스며 울타리가 긴장되게 한다. 도리어 삼남길을 안내하는 리본이 익금 어수선한 길을 즉속히 안내해 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삼남길 제8길 오산생태하천길 : 세교지구의 아파트를 지나면 새로이 숲길이 이어진다. 처녀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즉 종 숨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한 숲길을 걷다보면 약수터를 지나 궐리사에 도착할 길운 있다. 궐리사는 공자를 모신 사당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관립 공자 사당이다. 궐리사에서 나와 편시 도심지를 지나면 오산천길로 합류한다. 오산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오산천길을 걷다보면 요렁조렁 평택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맑은터공원에 닿게 된다. 오산생태하천길(6.3km, 소요시간 1시간 40분)

제8길을 당금 시작하면서 아파트부지 공사가 한창인 공사장 가림막옆으로 지나간다. 수익 어수선한 공사장 앞쪽으로 삼남길 제8길 안내판이 있으니 흉심 반갑고 든든하다. 공사장 옆으로 전란 길이지만 삼남길 안내리본은 멀리서도 보인다.

직진하여 철교를 건너라는데 급한 마음에 이하 보이는 공사장 흙길 옆으로 가파르게 올라와서 울타리를 비집고 철교로 올라섰다.

산을 내려서니 삼남길은 왼편을 가리키지만 일삽시 궐리사를 들르기 위해 오른편 모퉁이를 돌아서니 궐리사가 즉속 나타났다.

오산시 궐리사(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47호)는 공자의 64세손인 공서린이 서재를 세워 후학을 지도하였던 장소이다. 공서린은 중종 때의 문인으로 기묘사화에 연류되어 투옥되기도 하였다. 이에 정조가 수익 장소에 사당을 짓도록 하고 난관 16년(1792)에 ‘궐리사’라는 현판을 내려 주었다. 조선으로 이주한 공자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이곳에 공자가 태어난 중국 산둥성 곡부현의 실지 지명을 붙인 것이다.

위기 궐리사에는 외삼문에 ‘성묘聖廟’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성묘의 문은 자물쇠가 채워져 있어 출입을 할 수는 없다. 오산시 궐리사는 논산에 있는 노성 궐리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2대 궐리사로 꼽힌다.

양 궐리사 은행나무는 공서린이 제자를 양성하기 위해 서재를 세우면서 심은 나무이다. 공서린은 중종 36년(1541)에 별세하였는데 은행나무도 인제 말라 죽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약 이백 년 뒤에 은행나무가 새삼 살아났다고 한다. 실리 은행나무는 궐리사를 상징하는 나무로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다. 1982년 10월 지정일 기준으로 나무나이가 236년이다고.

궐리사 앞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 2시 40분에 궐리사 앞을 떠나 새삼 빨리 걷기를 하였다.

잠시 시내를 걷나 싶었으나 단숨에 대호천을 따라 오산대학을 끼고 걷다보니 오산천이다.

오류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산천은 수량도 풍부하고 주변이 깔끔하게 충족히 조성이 되어있었다. 도심 한가운데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걸음이 기분이 상쾌하였다.

맑음터공원 : 처녀 시민들의 휴식처인 맑음터공원은 원원이 쓰레기매립장이었지만 오산시가 2005년부터 1.365억원을 들여 매립장 자리에 공원을 조성하고 ‘맑음터공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오산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76m 높이의 전망대인 에코리움은 맑음터공원 주변의 경관을 한계 눈에 볼 명 있는 오산시의 명소이다.

오류 에코리움 누괵 모양의 입구 왼편에 삼남길 스탬프함이 있다. 자칫 지나칠 뻔~~^^;;

삼남대로와 삼남길 삼남대로 : 오산 SK VIEW 조선시대 6대 목표 중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지방이 이어졌던 1,000리에 달하는 긴 길을 ‘삼남대로’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육로교통의 중심축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젊은 선비들이 길미 길을 걸었고, 삼남지방의 풍부한 물산도 이자 길을 오갔다. 게다 이윤 길은 정조께서 가부 사도세자를 참배하기 위해 헌릉원으로 행차하던 길이며, 이순신 장군이 전라 좌수영으로 부임하던 길이고, 삼봉 정도전,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떠났던 길이며,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가던 길이기도 하고, 임진왜란과 한국전쟁의 격전지이기도 하다.

삼남길 : 경기옛길 삼남길은 ‘삼남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고증하고 형씨 원형을 최대한 따르면서 고속도로 등으로 단절된 구간, 도보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문 등에 대해 대체로를 개척하여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이다. 평택에서 시작하여 오산, 화성, 수원, 의왕, 안양을 거쳐 과천으로 이어지는 약 100km의 구간이 조성되어 있다.